주민경, KBS 드라마 스페셜 '감전의 이해' 주연 발탁...대체불가 매력 예고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배우 주민경이 KBS 드라마스페셜 2019 ‘감전의 이해’에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11월 22일 방송되는 단막극 ‘감전의 이해’는 ‘KBS 드라마스페셜 2019’에서 선보이는 9번째 작품으로 갑작스런 사건으로 인해 오랜 남자친구와 헤어진 여자가 진짜 자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드라마에서 주민경은 자신의 꿈인 소설을 쓰기 위해 오랫동안 다닌 회사를 그만둘지 고민하는 고남영 역을 맡았다. 고민 끝에 용기를 낸 그녀에게 갑작스레 닥친 불행을 딛고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간다.

배우 주민경은 최근 드라마 ‘봄밤’에서 한지민 동생으로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이자 촌철살인 사이다 발언을 날리는 이재인 역을 맡아 통통 튀는 존재감을 보여줬다. 특히 자연스러운 연기에 무심한 듯 시크한 말투로 독보적인 색깔을 드러내며 주민경만의 개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최근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에서도 톡톡 튀는 씬스틸러로 활약하는가 하면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유나의 거리’, ‘사랑하는 은동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며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에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독보적인 캐릭터와 존재감을 드러낸 주민경이 이번 작품에서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가는 고남영의 당찬 모습을 어떻게 그려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감전의 이해'는 오는 11월 2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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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