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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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故설리에게 보낸 작별 인사 "더 사랑해주지 못해 미안해" [전문]

기사입력 2019.10.25 13:12 / 기사수정 2019.10.25 13:12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에프엑스 루나가 故설리에게 작별인사를 보냈다.

25일 루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사랑하는 우리 멤버들 10년동안 함께해준 고마운 사람들. 우리 예쁜 설리야 이제야 글을 올린다. 언니는 니가 있어서 많이 웃기도 많이 울기도 했어 우리 참 많이 싸웠지..? 언니가 더 못 챙겨줘서 더 많이 사랑해주지 못해 미안해. 예쁜 하늘에서 예쁜 우리 설리 더 밝게 빛나길 기도할게 언니가 정말 많이 사랑해 말로 표현할수 없을 만큼 고마워. 넌 정말 사랑스런 아이였고 어른스런 내동생이였어. 사랑한다 설리야 정말 많이 사랑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은 에프엑스 빅토리아, 크리스탈, 엠버, 루나가 함께 찍은 것으로 멤버들은 인디언 복장을 하고 큰 나무 밑에 서있다.

루나는 오는 12월 29일까지 뮤지컬 '맘마미아' 전국 순회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하 루나 글 전문

사랑하는 우리 멤버들
10년동안 함께해준 고마운 사람들.

우리 예쁜설리야 이제야 글을 올린다.
언니는 니가 있어서 많이 웃기도 많이 울기도 했어 우리 참 많이 싸웠지 ..? 언니가 더 못챙겨줘서 더 많이 사랑해주지 못해 미안해 예쁜 하늘에서 예쁜 우리 설리 더 밝게 빛나길 기도할게 언니가 정말 많이 사랑해 말로 표현할수 없을 만큼 고마워

넌 정말 사랑스런 아이였고 어른스런 내동생이였어
사랑한다 설리야 정말 많이 사랑해.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루나 인스타그램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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