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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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히어' 못난이 그레이&흥부자 양동근, 5R 특급 피처링 출격 예고

기사입력 2019.10.24 17:46 / 기사수정 2019.10.24 17:46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사인히어'의 파이널 직전 마지막 관문인 5라운드가 진행되었다.

24일 방송되는 MBN 예능 '사인히어' 5라운드는 타 레이블 대표 아티스트들과의 라이벌 매치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MBA vs MBA(스톤쉽), 파트타임 쿡스 vs 큐엠-오디(VMC), 마독스 vs 오르내림(스톤쉽)의 승부가 펼쳐진다.

‘사인히어’ 참가자인 MBA크루 6인은 같은 크루 소속의 빅원-EK-닐과 대결하고, 파트타임 쿡스 역시 같은 소속사의 큐엠-오디와 맞붙는다. 또 ‘천상의 가성’을 자랑하는 보컬 마독스는 역대급 섹시 콘셉트로 실력파 래퍼 오르내림을 상대한다.

5라운드 후반전 최고의 관전 포인트는 심사위원 그레이, MC 양동근의 특급 피처링이다. 이들이 과연 어느 참가자의 무대에, 어떤 타이밍으로 등장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그레이는 이날 무대에서 난생 처음(?) ‘못난이’로 변신한다. 전매특허인 잘생긴 마스크를 다 구기며 무대에 몰입한 그레이의 모습에 심사위원 코드쿤스트는 “그레이 형도 못생길 수 있구나”라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MC를 보면서도 흥을 주체하지 못해 매번 기립 댄스를 선보였던 양동근이 피처링 아티스트로 드디어 무대에 올라가,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MBA 대전’과 ‘VMC 대전’으로 불리는 MBA vs MBA, 파트타임 쿡스 vs 큐엠-오디의 대결은 ‘독설 전쟁’으로 얼룩졌다. ‘사인히어’에 참가한 ‘동생 MBA’는 “형 MBA 중에서도 EK 없는 MBA 크루는 백댄서라는 말이 모두 들어가게 해 버리겠다”며 ‘형님’ EK를 보고는 “눈 작은 녀석”이라며 ‘디스’에 나섰다.

하지만 EK는 “동생 MBA가 이만큼 한 건 솔직히 운인 것 같다. 운은 실력이 아냐”라며 ‘독사 혀’로 기선을 제압했다. 파트타임 쿡스 역시 “큐엠-오디, 가족이지만 이번엔 가사 잊어버리면 좋겠다”고 못된 소원(?)을 빌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놀라운 가성으로 AOMG를 홀려 온 보컬 마독스는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던 ‘파격 섹시 콘셉트’로 무대에 나선다. 마독스는 “비장의 무기인 섹시 콘셉트를 준비하며 ‘나는 박재범이다’고 암시를 걸었다”고 밝혀 모두의 기대를 끌어올렸다. 특히 박재범의 무대에서 댄스 파트너 역할을 맡아 온 댄서들이 이번 마독스의 무대에도 출격, 마독스를 ‘리틀 박재범’과 같은 섹시 가이로 만들어줄 예정이다.

'사인히어'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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