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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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자 미쓰리' 차서원-김형묵, 숨 막히는 양자대면...만남의 결말은?

기사입력 2019.10.24 16:27 / 기사수정 2019.10.24 16:35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청일전자 미쓰리' 차서원이 김형묵과 대치했다.

24일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서 차서원은 박도준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박도준은 겉모습은 꽁꽁 얼어붙을 만큼 냉정해 보이지만, 가슴 속에는 뜨거운 정의감과 올곧은 용기를 갖춘 인물이다.

이러한 면모는 ‘청일전자 미쓰리’ 9회에서 드러났다. 청일전자를 정리하라는 지시에 박도준의 마음은 어느 때보다 무거웠다. 누구보다 회사 정상화를 바라며 불철주야 노력한 만큼, 청천벽력 같은 상사의 말은 박도준을 혼란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만들었다.

또한, 황차장(정희태)은 도준에게 청일전자에 투자한 40억 원을 회수해올 것을 지시했고, 이에 도준은 “40억을 회사 운영 자금으로 빌려준 게 아니라 기계 설비를 사줬던 거 아니냐”며 용기를 내 부당한 갑질을 짚어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안겨주기도 했다.

이 가운데, ‘청일전자 미쓰리’ 10회 방송을 앞두고 차서원의 스틸이 공개됐다. 스틸 속 차서원은 극 중 상사인 김형묵과 마주하고 있다. 청일전자 존폐에 대한 의견 차가 좁혀지지 않는 두 사람인만큼, 그들 사이에 긴장감이 감돈다. 특히 김형묵을 보는 차서원의 눈빛에는 복잡한 감정이 담겨 있어 과연 두 사람이 대면을 한 까닭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지는 스틸에서 차서원은 김형묵이 떠난 자리를 황망하게 바라보는가 하면, 어디론가 전화를 걸고 있어 이날 방송될 이야기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청일전자 미쓰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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