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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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후년 예정"…'라스' 한보름, 남자친구 없어도 결혼 발표한 사연 [엑's PICK]

기사입력 2019.10.24 10:45 / 기사수정 2019.10.24 10:3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한보름이 내후년에 깜짝 결혼을 예고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이하 '라스')에서는 한보름이 입담을 자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보름은 갑작스럽게 내후년에 '결혼날짜'를 잡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열애가 아닌 결혼을 예고한 그의 발언에 '라디오스타' MC들은 "남자친구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한보름은 "신점을 보러갔는데 내년 여름에 만나는 분과 내후년에 결혼을 한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김국진은 "'어딜 가나 남편 생각 뿐이라던데'라는 질문도 낚인거냐"고 되묻기도 했다.

하지만 한보름은 "원래 이런 걸 정말 믿지 않는다"고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우연히 (엄)현경 언니가 보러 간다고 해서 보러 간거다. 그때 '언제 결혼하는지 알려달라'고 했다. 연애운이 제일 궁금했다"고 이야기 했다. 그는 "다음날 또 타로점을 봤는데 신점과 똑같은 시기를 이야기 했다"며 신점을 더욱 믿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덕분에 한보름의 남편 레이더도 더욱 발동했다. 그는 "어딜 갈때마다 '다 내 남편인가?'라는 생각이 든다"며 엉뚱한 답을 내놓아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 또한 "이 분은 한회차 이야기로 안되겠다"고 덧붙였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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