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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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왈제네거·가브리엘 루나, 김지운 감독과 만남 "영광" [★해시태그]

기사입력 2019.10.21 22:28 / 기사수정 2019.10.21 22:3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감독 팀 밀러)로 한국을 찾은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가브리엘 루나가 김지운 감독을 만났다.

21일 가브리엘 루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인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김지운 감독을 만나는 영광을 가졌다(Had the honor of meeting Kim Jee-Woon, director of one of my favorite films 'The Good, The Bad, and the Weird'.)"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또 가브리엘 루나는 만남을 갖게 해 준 아놀드 슈왈제네거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세 사람이 테이블에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이날 오전 열린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내한 기자회견에서 가브리엘 루나는 "김지운 감독의 영화를 좋아한다"며 관심을 드러냈다. 2013년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 '라스트 스탠드'에 출연한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김지운 감독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가브리엘 루나, 린다 해밀턴, 맥켄지 데이비스, 나탈리아 레이즈 등이 출연한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10월 30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가브리엘 루나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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