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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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북한] 후반 17분까지 김영권·김민재 경고...후반전 0-0 진행 중

기사입력 2019.10.15 18:56 / 기사수정 2019.10.15 19:01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29년 만에 펼쳐지는 '평양 원정' 경기가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5시 30분부터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북한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 후반 10분 김영권, 후반 17분 김민재가 각각 옐로카드를 받았다.

벤투 감독은 다이아몬드 형태의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보르도)가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했다. 좌우 날개는 이재성(홀슈타인 킬)과 나상호(FC도쿄)가 맡았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황인범(밴쿠버)가, 수비형 미드필더는 정우영(알사드)이 나섰다.

포백은 김진수(전북)-김민재(베이징 궈안)-김영권(감바 오사카)-김문환(부산)이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울산)가 착용했다.

전반전은 0-0으로 팽팽하게 진행됐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경기 초반 양 팀 선수들은 신경전을 펼쳤다. 전반 30분에는 북한 수비수 리용직이 옐로카드를 받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나상호를 대신해 황희찬(잘츠부르크)이 투입됐다.

이후 후반 1분 만에 북한 리운철이 경고를 받았다. 한국은 후반 10분 김영권이 옐로카드, 후반 17분에는 김민재가 경고 한 장을 받았다. 양 팀은 득점 없이 0-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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