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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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부티크' 김선아, 김재영 체포되자 "고민시 진범 만들 것" [종합]

기사입력 2019.09.25 23:0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시크릿부티크' 김선아가 김재영 대신 고민시를 진범으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3회에서는 김여옥(장미희 분)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제니장(김선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준섭(김법래) 시장의 영상을 지닌 이상훈(정욱진)을 데려가던 윤선우(김재영)와 이현지(고민시). 이상훈이 쓰러지자 윤선우는 의사에게 연락하려 차에서 내렸고, 이현지는 진통제를 놓은 거란 이상훈의 말에 윤선우를 따돌리고 직접 차를 몰았다. 이현지는 이상훈이 가진 동영상으로 이상훈은 돈을 받고, 자신은 엄마를 찾을 계획이었다.

위예남(박희본)은 도준섭 일을 마무리 짓지 못한 제니장을 '반쪽 신부'라고 불렀다. 위정혁(김태훈)은 이를 무시하려 했지만, 김여옥은 "공사를 할지 말지 며칠 내로 정해지겠지. 며칠이면 되겠니?"라고 물었다. 제니장은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라고 말하자 김여옥은 "장고 끝에 악수 둔다"라며 빨리 해결하라고 했다.

윤선우는 김미진(윤지인)을 찾아 이현지를 불러냈다. 제니장은 이현지에게 "이번 판은 네가 진 거야. 엄마 일 억울하니? 한 방에 무너뜨릴 수 없는 상대라면 네 정체를 숨기고 기다리는 법부터 배워야 할 거야"라고 밝혔다.


그 시각 오태석(주석태)과 조양오(임철형)가 이상훈이 있는 곳으로 가고 있었다. 오태석은 동영상 파일을 회수한 후 이상훈에게 총을 쐈다. 총성을 듣고 달려온 윤선우와 이현지. 윤선우는 눈물을 흘리는 이현지에게 "정신 똑바로 차려라. 이 길로 세상에서 사라져서 숨어라"라며 김미진이 있는 주소를 알려주었다. 동영상을 확보한 위예남은 자신이 승리했다고 생각했지만, 그때 제니장이 등장했다. 도준섭은 위예남, 제니장이 공동시행자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위예남은 황집사(한정수)에게 작은 할아버지 운산스님(박병호)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위정혁이 친자가 아니라고 의심하고 있기 때문. 하지만 황집사는 이를 김여옥에게 보고한 후 위예남에게 운산스님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이후 오태석이 운산스님을 찾아냈단 말에 한걸음에 달려간 위예남. 그러나 그 앞엔 김여옥이 앉아있었다.

김여옥은 "위 전무 방을 비우고, 지분도 재단으로 회수해"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위예남은 다른 걸 노리고 있었다. 경찰은 윤선우를 살인혐의로 체포했고, 위예남은 윤선우를 구하고 싶으면 다른 걸 모두 포기하라고 했다. 제니장은 윤선우를 찾아가 "예남이가 바라는 일은 없을 거야. 이현지가 너 대신 진범이 될 거야"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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