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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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룸', 리뷰 포스터·무삭제 영상 공개...골든에그 잡으며 흥행 청신호

기사입력 2019.09.25 10:53 / 기사수정 2019.09.25 10:54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영화 '더 룸'이 실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무삭제 영상과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셀 수 없을 정도의 돈과 보석, 고흐의 걸작 그리고 그토록 원하던 아기까지, 말하는 대로 원하는 대로 모두 들어주는 방을 둘러싼 미스터리 스릴러 '더 룸'이 실관람객들의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는 CGV 골든에그지수에서 91%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독보적인 행보를 시작한 것이다. <더 룸>의 관객들은 다각도로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관객들의 응원은 앞으로 입소문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며 '더 룸'의 본격적인 흥행까지 점쳐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리뷰 포스터 속 언론과 평단의 반응도 눈길을 끈다. “짜릿하게 폭주하는 상상력!”, “궁금증을 계속 부풀린다”, “스릴러계의 '매트릭스'” 등의 호평이 담겨있어 예비 관객들의 관람욕을 더욱 자극한다.

또한 '더 룸'은 오늘 개봉과 함께 CGV 페이스북을 통해 무삭제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무한대의 소원을 이뤄주는 방’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단 한 가지 규칙에 대한 결정적인 힌트가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객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맷이 ‘무한대의 소원을 이뤄주는 방’에서 만들어 낸 돈을 들고 주유소를 찾는 장면에서부터 시작된다. 40달러의 주유비를 요구하는 직원의 말에 주머니에 손을 넣던 맷은 예상치 못했던 상황에 할 말을 잃는다. 바로 돈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당황한 채 생각에 잠긴 맷에게 알 수 없는 불안감이 엄습해오고, 불현듯 뇌리에 무언가 스치는 듯한 그는 반사적으로 집으로 향한다. 도착 후 곧바로 방으로 향한 ‘맷’은 방안에 가득 쌓인 지폐를 창문 밖으로 던져보고, 눈앞에 펼쳐진 믿을 수 없는 광경에 넋을 잃는다. 바람에 휘날리던 지폐들이 먼지로 변한 뒤 눈앞에서 사라져 버리고 만 것이다. 이처럼 알 수 없는 현상들로 흥미를 자극하는 무삭제 영상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CGV 골든에그지수 91%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만족도를 입증한 가운데, 무삭제 영상과 리뷰 포스터까지 최초 공개한 출구 없는 미스터리 스릴러 '더 룸'은 25일 CGV 단독 개봉, 절찬리 상영 중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영화사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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