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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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차오루-김민규, 선남선녀의 첫만남...'꽃의 도시' 쿤밍行

기사입력 2019.09.20 09:30 / 기사수정 2019.09.20 09:51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배틀트립'에서 가수 차오루와 배우 김민규가 첫 만남을 가졌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배틀트립'에서는 '요즘 애들이 떠나는 중국 여행지'를 주제로 차오루-김민규, 청하-주결경이 여행 설계자로, 오마이걸 효정이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이에 차오루-김민규는 커플 여행 1순위로 꼽히는 꽃의 도시 '쿤밍' 여행을 설계하는 가운데, 금주 방송에서는 차오루-김민규의 '차밍 쿤밍 투어'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가수 차오루와 배우 김민규는 ‘배틀트립’ 때문에 처음 만났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사전 미팅 당시 상대방이 누군지 모른 채 기다리던 차오루는 “누구인지 모르니까 왠지 마음이 싱숭생숭하다”며 설렘을 내비쳤다. 그리고 이내 김민규가 들어오자 차오루는 자꾸만 새어 나오는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더욱이 그는 "사전 미팅 때 김민규를 처음 보고 ‘멋있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초면이었던 차오루-김민규의 설레는 커플 여행기에 관심이 높아진다.

또한 김민규는 생애 첫 해외여행이라고 고백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는 “멋있는 풍경이 가득한 곳에서,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면서, 핫함을 느끼고 싶다”며 여행 로망을 쏟아냈다. 이에 중국 출신인 차오루는 김민규의 로망을 충족시킬 수 있는 여행지로 ‘중국 쿤밍’을 꼽은 뒤, “누나만 믿고 따라와”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차오루가 자신한 여행이 어떤 코스로 전개될 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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