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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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웨일즈 삼형제, 험난한 한국 여행 시작 [종합]

기사입력 2019.09.05 22:19 / 기사수정 2019.09.05 22:19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웨일즈 삼형제의 좌충우돌 한국 여행이 펼쳐졌다.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에서는 존&맥 형제가 친구를 초대했다.

이날 방송에는 영국 웨일즈에 살고 있는 벤-해리-잭 삼형제와 엄마가 여행 계획을 짰다. 삼형제는 놀이로 여행을 가득 채우고 싶어했고, 엄마는 교육적인 성취가 있길 바랬다. 삼형제는 엄마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삼형제는 빨리 검색으로 엄마와 다른 계획을 세웠다.

한국에 도착한 삼형제와 엄마는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향했다. 엄마는 삼형제를 챙기며, 초행길을 가느라 긴장 상태였다. 문제는 공항철도에서 4호선으로 환승하면서 생겼다. 엄마는 안내 직원의 말에 따라 4호선으로 환승을 하며 새로운 티켓을 사려 판매기를 찾아다녔다.

엄마가 드디어 판매기를 발견하고 직원의 도움으로 티켓을 사는 중 둘째 해리는 지하철에 핸드폰을 두고 내린 것을 깨달았다. 겨우 티켓을 사온 엄마는 이 사실을 알고 다시 혼란에 빠졌다. 이를 보던 딘딘은 "저걸 인서트를 따면서 안 챙겼다고? 제작진 제발 핸드폰 주워줘라"고 말했다. 다행히 제작진 중 한 명이 핸드폰을 주워 해리에게 건네줬다. 딘딘은 "이 프로 3년 하면서 처음으로 인간미를 느꼈다"고 말했다.

이후 환승 게이트에서 카드가 승인되지 않았지만, 첫째 벤이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해 통과할 수 있었다. 드디어 호텔에 도착한 엄마는 지친 세 아들들에게 사진을 강요했다. 이를 보던 신아영은 "우리 엄마만 저런 줄 알았는데, 다른 나라 엄마도 저렇구나"라고 공감했다. 

숙소에 도착해서도 엄마의 일은 끝나지 않았다. 세 아들을 챙기느라 한 시도 쉬지 못한 엄마는 잠시 낮잠을 잔 삼형제를 깨워 출발했다. 피곤한 삼형제를 위해 디저트 가게에 들어갔다. 삼형제는 초콜릿 빙수와 음료를 먹으며 기력을 보충했다.

이후 택시를 타고 찾아간 첫번째 목적지는 국립한글박물관이었다. 삼형제는 좌절했다. 막내 잭은 한국에 오기 전부터 한글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잭은 박물관에 배치된 한글 자석으로 자신과 벤의 이름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반면 벤은 흥미가 없어보였다. 여행 첫날은 벤의 생일이었고, 벤은 이에 첫 여행지를 기대하고 있었으나 박물관이라는 사실에 좌절한 것.

드디어 한글 박물관을 나와 기뻐하던 것도 잠시 다음 목적지는 바로 붙어있는 중앙박물관이었다. 이곳에서는 역사를 좋아하는 해리가 나서서 엄마에게 전시품에 대해 설명해줬다. 벤의 얼굴은 점점 더 어두워져갔다.

이후 밖으로 나온 삼형제와 엄마는 택시를 타고 어딘가로 향했다. 도착한 곳은 삼형제가 그토록 소원했던 트렘펄린 파크였다. 더군다나 그곳에는 존&맥 형제와 엄마가 삼형제와 조지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두 가족은 오랜만에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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