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쇼' 송승헌, 이선빈 프로그램 패널 됐다…임주환과 대립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위대한 쇼' 송승헌이 임주환과 대립했다.

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4화에서는 위대한(송승헌 분)이 정수현(이선빈) 프로그램 패널이 미투로 방송에서 아웃 된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위대한은 정수현이 새로운 패널 선정에 고민을 하자 자신을 추천하고는 "나 정말 핫하지 않느냐. 이미지도 많이 좋아졌다"라고 말했고, 정수현은 "할 사람 없으면 한번 생각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 회의에 참석한 정수현은 위대한을 새로운 패널로 적극 추천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정한수(유성주)는 위대한을 불러 "논쟁 새 패널 그거 네가 될 거다. 애들 단속 잘해라. 이미지 좋아지는 건 어려워도 나빠지는 건 한순간이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첫 미팅에서 위대한과 마주친 강준호(임주환)는 "방송 잘 부탁한다. 전에 말하지 않았느냐. 분노 좀 다스려라"라고 말했고, 위대한은 "그렇게는 못하겠다. 불합리를 보면 분노해야 하지 않느냐"하며 강준호를 노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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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