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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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또 파격의 공항패션…이번에는 청바지 지퍼 내린 히프슬렁룩 [종합]

기사입력 2019.08.31 11:16 / 기사수정 2019.08.31 12:1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마마무 화사가 청바지의 지퍼를 내린 파격 공항패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사는 지난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V 하트비트 인 자카르타(V HEARTBEAT IN JAKARTA)' 참석을 위해 마마무 멤버들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을 찾았다. 

이날 취재진과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화사의 공항패션이었다. 화사는 빨간 크롭티에 청바지 지퍼를 내리고 골반에 걸친 히프 슬렁룩으로 나타나 주목을 받았다. 

히프 슬렁룩은 바지를 골반에 걸쳐 속옷을 노출하는 스타일로, 팝가수 저스틴 비버가 즐겨 입는 룩으로 잘 알려져 있다. 

화사는 청바지 안에 운동복인 바이크 쇼츠를 입어 패션을 완성했다. 그러나 속옷처럼 보이는탓에 일각에서는 민망하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그러나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패션은 본인의 자유', '방송이 아닌 공항 패션까지 엄격한 잣대가 필요한가'라며 화사의 스타일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화사의 파격 패션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화사는 지난달 10일 'SBS 슈퍼콘서트 인 홍콩'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귀국길에 속옷을 입지 않은 '노브라 공항 패션'으로 이슈의 중심에 섰다. 특히 이날은 '세계 노브라의 날'로 알려져 더욱 주목을 받았다. 

또한 지난 '2018 MAMA'에서는 몸매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빨간색 바디수트로, '2018 SBS 가요대전'에서는 블랙 란제리룩으로 이목을 끌었다. 당시 힙라인이 드러나고 속옷을 연상시키는 노출에 선정성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화사의 당당함을 응원하는 의견도 많았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Mnet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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