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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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 프러포즈·최근 상견례"…강남♥이상화, 연애 1년만에 부부된다 [종합]

기사입력 2019.08.30 00:4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강남,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부부의 연을 맺는다. 그런 가운데 강남 소속사 측은 이들 결혼과 관련, 자세한 이야기를 전했다. 

2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오는 10월 12일 백년가약을 맺는 강남, 이상화 커플의 소식을 전했다. 

이날 두 사람의 소속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결혼 예정임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강남, 이상화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강남, 이상화 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공개 연애를 시작한 건 지난 3월부터. 연인이 된 지 약 1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 셈이다. 

이러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끝없는 관심이 쏟아지는 상황. 강남 소속사 관계자는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세한 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관계자는 "결혼 이야기는 꾸준히 조금씩 해온 걸로 알고 있다. 부모님들끼리도 최근에 만나서 상견례 진행하고 결정한 걸로 알고 있다"며 "사실 날짜와 식장이 결정이 되긴 했는데 아직 준비 초기 단계다. 결혼 발표를 공식적으로 하지 않았던 상태라 돌아다니면서 준비하기에는 부담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프러포즈에 대해서는 "강남씨 말에 의하면 프러포즈는 했다고 하더라. 강이 보이는 곳에서 반지를 줬다고 하더라. 프러포즈는 멋있게 한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남은 지난 2011년 그룹 M.I.B로 데뷔, 많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5년부터는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이상화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빙속 여제'라고 불린 국가대표 선수. 지난 5월 선수 생활을 끝내고 은퇴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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