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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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대해 수다 떠는 시간"…봉만대 감독, '무한리필 샐러드' 출격

기사입력 2019.08.27 14:53 / 기사수정 2019.08.27 14:53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영화감독 봉만대가 '무한리필 샐러드'에 모습을 드러낸다.

의학 전문 기자 홍혜걸, 김보민, 이승연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 2TV '무한리필 샐러드'는 26일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데일리 프로그램으로서, 10인의 패널이 10가지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무한 제공한다는 콘셉트의 프로그램.

그 중 목요일은 영화 이야기를 무한 제공하는 날로, 영화감독 봉만대가 패널로 나서 ‘봉만대의 시네마 천국’을 진행하게 된다. 봉만대 감독은 “일방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아닌, 함께 영화에 대해 수다를 떠는 시간을 만들겠다”는 각오와 편안한 영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최근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는 1975년 제작된 영화 ‘오멘’을 둘러싼 미스터리 괴담의 진실을 비롯해 가수 이승환의 뮤직비디오 속 귀신 이야기, 옛날부터 소문이 무성하던 온갖 귀신 이야기들이 오고 갔다. 수학여행 떠난 고등학생마냥 귀신 이야기에 빠져 녹화 중인 것도 잊어버린 MC들은 “정신을 차리고 보니 녹화 중이더라”는 후문이다.

으스스한 느낌을 감출 수 없었던 첫 녹화 현장에서 담당 작가도 야심한 밤 첫 회 대본을 쓰다 귀신을 목격했다는 이야기에 시선이 집중된다. ‘귀신을 보면 대박이 난다’는 속설처럼 '무한리필 샐러드'도 성공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봉만대의 시네마 천국’의 첫 주제는 바로 ‘오컬트 영화’다.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은 늦여름, 오싹함을 즐기고 싶다면 28일 오전 9시 30분 KBS2 '무한리필 샐러드'에서 그 진실을 확인할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2 '무한리필 샐러드'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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