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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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오창석 딸 김시우, 최정우 흉계에 휩쓸려 교통사고 [종합]

기사입력 2019.08.13 20:34 / 기사수정 2019.08.13 20:36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오태양과 하시은의 딸 샛별이가 오토바이에 치였다.

13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 최지민(최승훈 분)이 마침내 미국 유학을 떠났다. 

윤시월(윤소이)는 집으로 돌아가 장정희(이덕희)에게 일주일간 휴가를 내고 미국에 다녀오겠다고 말했지만, 장정희는 일이나 열심히 하라고 일갈했다. 윤시월은 최지민을 그리워하며 눈물로 밤을 지세웠다.

이어 최태준(최정우)는 임미란(이상숙)을 몰래 불러내, 흉계를 꾸몄다. 최태준은 오태양(오창석)때문에 일이 힘들어졌다며 주주총회가 끝날 때까지 오태양을 붙잡아두라며 수면제를 건넸다.

임미란은 거부했으나, 최태준은 채덕실(하시은)에게 임미란이 오태양과 최광일(최성재)를 바꿔친 범인이라는 걸 말해버리겠다고 협박했다. 집으로 돌아온 임미란은 고민에 빠졌다.

다음날 윤시월은 자신의 여권이 없어진 것을 알고 최광일에게 "당신이 숨겼어요?"라며 따졌다. 최광일은 "내가 왜 최지민을 보낸 지 알아?"라며 윤시월의 입을 다물게하기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임미란은 오태양에게 줄 녹즙을 만들며 전날 최태준에게 받은 약을 들고 고민했다. 그때 샛별이(김시우)가 나타나 녹즙을 가져다주겠다고 나섰다. 오태양은 샛별이가 주는 녹즙을 마신 후 주주총회를 하러 출발했다.

최태준은 오태양이 출발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임미란에게 전화했다. 최태주은 임미란에게 당장 가서 오태양을 막으라고 화를 냈으나 임미란은 "못해. 안해"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최태준은 "네 딸 어떻게 돼도 나중에 내 탓하지마"라고 했으나, 임미란은 평생 협박당하며 사느니 죄값을 받겠다며 경찰서에 가서 말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최태준은 임미란을 말리며 할 말이 있으니 카페로 나오라고 말했다. 임미란은 핸드폰을 두고 카페로 향했다. 샛별이는 부엌에 갔다 임미란이 두고간 핸드폰을 발견하고, 집을 나섰다. 임미란은 검은 차에서 내린 괴한들에게 잡혀가고, 샛별이는 이를 발견하고, 차를 따라 달려갔다. 그때 차 옆을 스쳐지나간 배달 오토바이가 샛별이를 치고 달아났다.

'태양의 계절'은 주중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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