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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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업' 강별, 원망→분노→감동까지…현실적인 짝사랑에 '공감'

기사입력 2019.08.08 10:04 / 기사수정 2019.08.08 10:15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레벨업' 강별이 현실적인 짝사랑 스토리를 담아냈다.

7일 방송된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레벨업'에서는 배야채(강별 분)가 단테(성훈)로 인해 롤러코스터급 감정 변화를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야채는 약속을 어긴 단테를 찾아가 뺨을 때렸다. 원망 가득한 눈빛으로 "나만 없으면 되는 거지"라고 말했다. 이어 연화(한보름)를 차갑게 흘겨보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배야채는 울컥하는 마음에 뺨을 내리친 것이 못내 마음에 걸리는 듯 혼자 깊은 한숨을 내뱉으며 자신의 행동을 후회했다. 

반면, 배야채는 박실장(데니안)의 연락을 받고 단테를 만나기 위해 한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지난 일을 사과하기 위해 준비된 식사라고 생각했기에 예상치 못한 자리에 얼떨떨해하면서도 고마워했다. 헤어지기 전, 배야채는 해외 출장 소식을 전하며 단테의 볼에 입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이렇듯 강별은 원망, 배신, 분노부터 감동, 고마움, 기쁨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세심하고도 완벽하게 표현했다. 안방극장까지 그 감정을 그대로 전달해 보는 이들의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또한 강별은 한 사람으로 인해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이 롤러코스터 타듯 오르내리는 모습을 보였다. 좋아하기에 모질지 못하는 현실감 넘치는 짝사랑 스토리로 공감을 자아냈다.  

'레벨업'은 매주 수, 목 밤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드라맥스, MBN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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