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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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기간제' 금새록, 윤균상 정체 알았다 "역겨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01 07:00 / 기사수정 2019.08.01 01:0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미스터 기간제' 금새록이 윤균상이 장동주 변호사였단 사실을 알게 됐다.

7월 3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5회에서는 기강제(윤균상 분)로 잠입한 기무혁(윤균상)이 하소현(금새록)에게 정체를 들켰다. 

이날 나예리(김명지)의 실체를 안 기무혁. 나예리는 어대숲(천명고 어둠의 대나무 숲)의 숨은 운영자로, 정수아에 대한 소문과 사진을 올린 범인이었다. 기무혁은 데뷔가 확정된 나예리를 압박, 나예리를 통해 정수아(정다은) 살인사건의 실마리를 찾으려 했다. 나예리는 기무혁이 소속사 대표에게 사건을 밝히겠단 협박에 결국 모든 걸 인정하고, 어대숲을 없애겠다고 했다.

기무혁의 약점을 찾지 못한 나예리는 결국 어대숲을 삭제하고, 기무혁에게 정보를 주었다. 정수아의 사진을 찍은 건 사진부실. 사진에서 같이 있던 남자는 이 집사라고 불리는 이태석(전석호)일지도 모른다고 했다. 정수아와 김한수(장동주)가 같은 보육원 출신이며, 정수아 신원에 대한 모든 게 거짓이었다고.


그 시각 하소현도 서윤아(권소현)를 통해 학생들의 실체를 알게 됐다. 서윤아는 하소현이 김한수가 정수아를 죽인 범인이 아니라고 믿고 있단 걸 확인한 후 그동안 있었던 일을 말해주었다. 한태라(한소은), 나예리가 정수아를 집요하게 괴롭혔고, 정수아는 그걸 피하기 위해 학교에서 몇몇 학생에게 특혜를 준단 사실을 알아냈다고.

또한 서윤아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혔다. 김한수의 변호사가 기강제라는 것. 하소현은 믿지 않으려 했지만, 서윤아는 "법정에서 제가 봤다. 계속 보다 보니 맞는 것 같다. 그 스펙으로 기간제 교사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느냐"라고 했다. 이후 하소현은 정수아를 언급하는 기무혁에게 "정말 역겹다"라며 정체를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안병호(병헌)는 손준재(신재희)의 폭력을 견디다 못해 반발했다. 손준재가 안병호 여동생까지 언급하며 협박했기 때문. 안병호는 칼을 들었고, 이를 본 기무혁은 안병호를 설득했다. 안병호가 힘든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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