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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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전광판] 한화·롯데의 연패, 순위 변동 없이 승률 하락만 계속

기사입력 2019.07.31 01:23 / 기사수정 2019.07.31 09:29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7월 30일 화요일

잠실 ▶ 키움 히어로즈 4 - 2 LG 트윈스


키움이 LG의 4연승을 저지했다. 선발 요키시가 5이닝 2실점으로 시즌 9승을 달성했다. 1회 박병호의 스리런으로 키움이 먼저 앞섰고, LG는 다음 이닝 이형종의 솔로포로 뒤쫓았다. 6회 샌즈의 솔로포로 달아난 키움은 6회 무사만루에서 조상우 카드를 꺼내 실점 없이 막았다. 이후 김상수~한현희~오주원으로 불펜을 이어가 경기를 매조지었다. 차우찬은 7이닝 4실점을 기록했으나 타선이 2득점에 그쳐 100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문학 ▶ KIA 타이거즈 2 - 0 SK 와이번스

KIA는 에이스 양현종을 앞세워 선두 SK를 눌렀다. 양현종은 7이닝 안타 2개 만을 허용,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1승을 달성했다. 이어 전상현과 문경찬이 1이닝 씩을 책임져 홀드와 세이브 기록. 볼넷으로 만들어진 1회 2사 만루에서 유민상의 2타점 적시타가 결승타가 됐다. 5사사구를 기록한 박종훈은 5인이 2실점으로 실점을 최소화 했으나 패전의 멍에를 썼다.

대구 ▶ 롯데 자이언츠 2 - 5 삼성 라이온즈

삼성이 롯데를 꺾고 4연승을 내달렸다. 반면 롯데는 4연패. 롯데가 선취점을 냈으나 삼성이 곧바로 3점을 내고 역전했고, 박해민의 홈런 포함 2점을 더 달아났다. 롯데는 이대호의 홈런으로 한 점 따라붙었으나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다. 선발 윤성환은 5⅓이닝 2실점으로 6승을 올렸고, 이어 나온 5명의 투수가 무실점으로 뒷문을 막았다. 

창원 ▶ 두산 베어스 9 - 1 NC 다이노스

두산은 NC 상대 대승으로 2연승을 만들었다. 1회부터 3점을 내며 앞선 두산은 6회 1점을 추가, 9회에는 김진성과 유원상을 두드려 5점을 더 추가했다. 김재환이 4타점, 그 앞에서 오재일이 2안타 3득점을 기록했다. 린드블럼은 5이닝 6K 1실점으로 시즌 16승을 마크했고, 이재학은 6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수원 ▶ 한화 이글스 2 - 3 KT 위즈

KT가 한화를 8연패 수렁으로 몰아넣었다. 한화가 점수를 낼 때마다 KT가 곧바로 따라붙었고, 2-2 동점에서 심우준의 3루타와 김진곤의 안타로 한 점을 추가한 뒤 한 점의 리드를 지켰다. 5이닝 2실점을 한 알칸타라가 시즌 9승을, 이어 나온 전유수와 주권, 김재윤이 홀드, 이대은이 세이브를 챙겼다. 서폴드는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패전투수가 됐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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