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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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재탈환 '라이온 킹', 300만 돌파 예상...'나랏말싸미', 하루만에 2위로

기사입력 2019.07.26 09:28 / 기사수정 2019.07.26 09:32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라이온 킹'이 개봉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했다.

디즈니가 선사하는 감동 대작 영화 '라이온 킹'이 개봉 하루 만에 한국 영화 '나랏말싸미'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재탈환했다. '라이온킹'이 개봉한지 10일째인 26일, 디즈니 영화 사상 최단 흥행 속도로 300만 관객까지 돌파가 예상된다.

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이온 킹'은 25일 13만 5199명(누적 286만 877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과 동시에 1위에 올랐던 '나랏말싸미'는 11만 3781명(누적 28만 5130명)을 동원해 2위로 내려앉았다.

'라이온 킹'이 4.7% 관객 상승을 보인 반면, '나랏말싸미'는 무려 24.8% 하락했다. 더불어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신망 및 CGV등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일제히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어 주말 흥행 포텐까지 예고하고 있는 상황. 두 작품의 격차는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라이온 킹'은 북미에서 3억 불 돌파와 함께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예고하며 전세계까지 올여름 최고의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전세계를 사로잡은 '라이온 킹'은 흥행 '하쿠나 마타타'를 예고한다. 

'라이온 킹'은 존 파브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더빙 라인업으로 전세계 탑스타 도날드 글로버, 비욘세, 제임스 얼 존스, 치웨텔 에지오포, 세스 로건 등 대거 참여했다. 현존하고 있는 세계적인 영화음악가 한스 짐머와 천재 뮤지션 퍼렐 윌리엄스가 참여했다.

'라이온 킹'은 어린 사자 심바는 프라이드 랜드의 왕인 아버지 무파사를 야심과 욕망이 가득한 삼촌 스카의 음모로 잃고 왕국에서도 쫓겨난다.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 위대하고도 험난한 도전을 떠나게 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라이온 킹' 공식 포스터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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