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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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말싸미' 박해일 "故 전미선과 추억 생생, 마지막 작품 함께해 영광"

기사입력 2019.07.15 16:32 / 기사수정 2019.07.15 17:4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박해일이 故 전미선의 유작을 함께해 영광이라고 말했다.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나랏말싸미'(감독 조철현)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송강호, 박해일과 조철현 감독이 참석했다.. 

'나랏말싸미'는 모든 것을 걸고 한글을 만든 세종과 불굴의 신념으로 함께한 사람들, 역사가 담지 못한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렸다.

이날 박해일은 고 전미선과의 추억에 대해 "촬영할 때 기억이 생생하다. 각자 배우분들이 치열하게 준비해서 촬영하고 끝나고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 오손도손 과거 촬영 이야기도 하고, 작품에 대한 설레임도 나누던 시기와 추억이 얼마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해서 너무 안타까지만 선배님의 마지막 작품을 함께하게 돼 너무나 영광이다. 보시는 분들도 저희 작품을 따듯한 온기로 품어주시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나랏말싸미'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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