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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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데뷔 총력"…강다니엘의 홀로서기 기대 이유 [엑's 초점]

기사입력 2019.07.12 10:17 / 기사수정 2019.07.12 10:5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오는 25일로 솔로 데뷔 날짜를 확정했다.

강다니엘은 12일 0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Daniel. K 2019.07.25'라고 적힌 이미지를 게시하며 본격적인 솔로 데뷔 날짜를 공지했다.

강다니엘은 이날 솔로 데뷔 미니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미 데뷔를 위해 녹음, 재킷 뮤직비디오 촬영 등 대부분의 준비를 마친 강다니엘은 현재 퍼포먼스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퍼포먼스로 남다른 사랑을 받은 만큼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월드클래스 안무가인 앙투안(Antonie) 등 총 3명의 해외안무가와 작업을 갖고 퍼포먼스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특히 타이틀곡 안무를 맡은 앙투안은 프린스, 크리스 브라운, 켈라니 등 유명 아티스트의 퍼포먼스를 만들어 왔다.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장 큰 전문 댄서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앙투안은 이번 퍼포먼스 작업을 위해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 3일간 강다니엘과 함께 퍼포먼스를 구상했다. 강다니엘은 완성된 안무를 하루 8~10시간씩 연습하며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강다니엘은 지난 1월 워너원 활동 종료 후, 지난 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솔로 데뷔 준비를 시작했다. 데뷔 앨범 녹음 작업에는 한류 대표 아이돌 히트곡을 다수 만든 프로듀싱 레이블 디바인채널의 CEO이자 대표 프로듀서 임광욱(Kei Lim)이 메인 프로듀서로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앞서 강다니엘은 지난 2월 L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놓고 본격적인 소송에 돌입했고, 본 소송에 앞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해 전부 인용 결정을 받았다. 이에 LM엔터테인먼트가 이의 신청을 해 지난달 이의 심문이 열렸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리고 11일, LM엔터테인먼트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위 측은 강다니엘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사건 기존 가처분결정 인가와 관련해 항고의 뜻을 전했다.

LM엔터테인먼트 측이 항고 의사를 밝혔음에도 이미 '자유의 몸'이 된 강다니엘은 오랜 시간 기다린 팬들을 위해 솔로 출격을 위한 준비를 대부분 마친 상태다. 특히 오래 걸린만큼 더 완성도 높은 데뷔를 위해 막바지 준비 중인 강다니엘의 홀로서기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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