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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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강지환, '조선생존기' 하차..."대체 배우 물색 중" [공식입장 전문]

기사입력 2019.07.11 11:5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스태프 성폭행 혐의를 받고 긴급체포 된 배우 강지환이 현재 출연 중인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에서 하차했다. 

11일 '조선생존기'의 제작사이자 강지환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한정록 역의 강지환 배우는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배역 교체를 위해 현재 배우를 물색 중이며 원활한 방송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선생존기'를 응원해 주신 많은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리며, 빠른 시일 내 정상화된 방송으로 찾아 뵙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지환은 지난 9일 밤 외주 스태프 A씨와 B씨를 각각 성폭행,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 체포됐다. 

그리고 광주경찰서는 형법상 준강간 등 혐의로 긴급체포한 강지환에 대해 11일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하 화이브라더스코리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V CHOSUN '조선생존기’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입니다.

한정록 역의 강지환 배우는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배역 교체를 위해 현재 배우를 물색 중이며 원활한 방송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조선생존기’를 응원해 주신 많은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리며, 빠른 시일 내 정상화된 방송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드림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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