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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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강화' 맨유, 이번엔 첼시 바카요코...부회장이 원한다

기사입력 2019.07.10 14:58 / 기사수정 2019.07.10 14:58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중원 강화에 나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티에무에 바카요코(첼시)에게 관심을 표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젊고 유망한' 선수들로 구성된 팀 개편을 선언했다. 지금까지 다니엘 제임스, 아론 완-비사카를 성공적으로 영입했고, 선수 보강을 진행 중이다.

수비수로 해리 맥과이어(레스터 시티), 이사 디오프(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같은 자원들과 중원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스포르팅), 션 롱스태프(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의 선수들을 물망에 올렸다.

이번에는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이 바카요코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보도가 흘렀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우드워드 부회장이 바카요코를 데려오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첼시 소속 바카요코는 지난 시즌 AC밀란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그는 올 여름 첼시에 복귀했고 프리시즌 투어를 진행 중이다. 바카요코는 상대 공을 탈취하는데 능하고 전방으로 밀고 올라가는 힘이 좋다.

솔샤르 감독은 다음 시즌에 돌입하기 전 미드필드진을 핵심 포커스로 삼아 팀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폴 포그바가 팀을 떠나고 싶어하며 전력 누수가 예상되기 때문에 계획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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