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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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돌아온' 데 용, 절친 데 리흐트와 작별 인사

기사입력 2019.07.09 11:59 / 기사수정 2019.07.09 12:14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프렌키 데 용(바르셀로나)이 네덜란드로 돌아와 마타이스 데 리흐트(아약스)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탈리아 지안루카디마르지오는 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로 둥지를 옮긴 데 용이 입단 공식 발표를 한 후에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으로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데 리흐트는 네덜란드로 돌아온 데 용을 환영했다. 자리에는 한솥밥을 먹었던 카렐 에이팅(아약스)도 함께했다. 셋은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함께 저녁을 먹으며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작별인사를 나눴다.

데 용과 데 리흐트는 절친한 사이로 유명하다. 이제는 서로 다른 곳에 자신들의 미래를 맡길 것으로 보인다.

데 용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게됐다. 그는 오랜기간 염원해온 꿈을 이루게 돼 기뻐했다. 반면 데 리흐트는 아직 거취가 확정되지 않았다. 데 용이 향한 바르셀로나도 데 리흐트를 원하고 있지만 현재로썬 유벤투스 행이 유력하다.

데 리흐트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유벤투스와의 계약 체결은 시간문제다"면서 "구단과 선수간의 개인 협상은 완료된 상태"라고 설명하며 무게를 실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지안루카디마르지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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