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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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열매 "우창범, '제2의 정준영 사건'…피해자 더 있다"(전문)[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7.04 08:0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전 연인 우창범에 대한 성관계 영상 유포 의혹을 폭로한 BJ열매가 장문의 글을 남겼다. 

BJ열매는 4일 오전 인터넷방송 게시판에 '기다려봅니다'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 글을 통해 "오늘 방송에서 다른 피해자분이 용기 내서 직접 전화주셨고, 팩트 줬는데도 또 억울하다며 거짓말 하면 뭐. 또 주지 뭐"라며 "참고로 방종(방송 종료) 후 또 다른 피해자 한분은 증인까지 해준다며 연락 온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멍청한 짓 그만하고 내가 정말 거짓말 하는 거고 네가 정말 당당한 거면 피해자들 최대한 모이는 대로 성범죄 신고 진행할 거니 판결문 공개하기로 하자. 당당하면 거부 안 할 거지?"라는 글로 우창범이 거짓말을 하고 있으며, 우창범에게 몰래카메라 피해를 당한 여성이 다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단톡방에 공유했다'라는 말은 걔가 저한테 보냈다는 게 와전된 것 같다"며 "제 입장에서 걔는 제2의 정준영 사건과 다를 거 없다고 생각한다. 피해자들이 계속 나오는데 '죄 없다!' 끝? 해명 방송 잘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일 BJ열매는 전 연인인 우창범이 자신과의 성관계 영상을 찍어 정준영, 이종현 등이 속한 단체 채팅방에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3일 오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자신 외에도 몰래카메라 피해자가 있다고 밝혔다.

'정준영 단톡방'에 대해서는 "정준영과 어떻게 친해진지는 모르겠는데 어울리고 그런 거 보면 제 영상을 지우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 거다"고 말하기도 했다. 

▲ 이하 BJ열매 게시글 전문이다.

가계정은 주작이라며 팩트가져오라고? 오늘 방송에서 다른 피해자분이 용기내서 직접 전화주셨고 팩트 줬는데도 또 억울하다며 거짓말하면 뭐.. 또 주지 뭐 참고로 방종 후 또 다른 피해자 한분은 증인까지 해준다며 연락온 상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멍청한짓 그만하고 내가 정말 거짓말하는거고 니가 정말 당당한거면 피해자들 최대한 모이는대로 성범죄신고 진행할거니 판결문 공개하기로 하자 당당하면 거부안할거지? ○○영상보낸거? 변호사가 법적으로 문제없다고 했다는데 도대체 어떤 변호사를 썼는지 잘 좀 알아보지.. 카톡증거들을 보여줘도 뇌피셜이라고 우기고.

단톡방에 공유했다라는말은 걔가 저한테 보냈다는게 와전된거같구요 제입장에선 걔는 제2의 정준영사건과 다를거 없다고 생각해요 피해자들이 계속 나오는데 그래! 나 XXX쳤다! ○○영상보낸거 죄없따! 끝? 나한테만 그런거 아니라는거 본인이 제일 잘알텐데  해명방송 잘 준비해주길바람.

+케이가 조종한게 아니라 제가 너무 횡설수설해서 저 도와준거에요 자꾸 뒷통수 맞았다고 하지말아주세요. 걔가 절 이용한거면 입맞추자는카톡을 저한테 보내줬겠어요? 카톡내용에 보면 케이가 응원해준거 진심이구요 제가 내용정리해서 보내준거? 걔가 보내라 한게 아니라 제가 봐달라고 부탁한거였어요. 이쯤되니 케이한테 폭탄던지기한거 또 화나네. 제발 이간질은 그만해주세요. 

오늘 방송전까지는 고소, 법적대응 안한다고 했지만 오늘 방송이후 허위사실이나 악플은 법적으로 하겠습니다. 인방갤분들! 내가 고소안한다고 했다고 욕이 심하잖아요!! 정도껏이지!! 욕 좀 살살해요 페미보다 더 무서워요..!!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BJ열매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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