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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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비 "메이크업 전과 후 차이 크다…두 가지 얼굴 공존" [화보]

기사입력 2019.07.01 12:01 / 기사수정 2019.07.01 12:24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문가비가 bnt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문가비는 이번 화보 촬영장에서도 역시 체크 패턴의 유니크한 의상은 물론 화려한 원피스와 데님룩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밝고 모습으로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문가비에게 평소 패션 스타일을 질문하자 "좀 다양하다. 한가지 스타일만 고집하기에는 세상에 너무 예쁜 옷과 아이템이 많다. 나는 하루하루 기분에 따라, 상황에 따라 전혀 다른 스타일로 입는걸 즐긴다"며 "최근에는 무릎을 덮는 기장에 화려한 패턴, 퍼프숄더가 포인트인 티드레스에 꽂혔다. 가슴의 볼륨이 적당히 강조되고 허리라인이 들어가 전체적인 몸매 라인이 예뻐 보인다"고 전했다. 

일반인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해달라고 청하자 "어떤 운동, 그리고 운동의 강도보다는 본인에게 맞는 운동법을 찾고 꾸준히 하는 것이 정답인 것 같다"고 답했다. 더불어 고구마사랑으로 유명한 그녀에게 고구마를 질리지 않게 먹는 법을 묻자 "사실 어떤 것에 굉장히 빨리 질리는 편인데, 고구마는 질리지가 않더라. 아몬드 빼빼로처럼 질리지 않은 음식 중 하나다. 질리지 않는 비법은 나도 잘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탄력 있는 피부와 몸매, 섹시함으로 주목을 받은 만큼 안티에이징에 대한 부담은 없냐 묻자 "전혀. 자연스럽게 생기는 주름이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나이에 맞게 자연스럽게 나이 들고 싶다"고 전했다.
 
문가비에게 본인의 얼굴에서 가장 자신있는 부분을 묻자 "눈, 코, 입. 이목구비가 커서 멀리서도 잘 보이는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메이크업 전과 후의 차이가 큰 것도 강점이 아닐까. 두 가지 얼굴이 공존하니까"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세 가지를 묻자 건강, 행복, 가족을 꼽은 그는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말을 하려고 노력한다고. "스쳐 지나가는 작은 생각부터 크고 깊은 내 생각과 언어가 결국 내 자신이 된다고 생각한다면 어떻게 부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을까?"라며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비결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문가비는 "2019년이 배움의 해가 되었으면 한다. 배움은 그를 성장하게 만들고, 그로 인해 발전하는 것이 재미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그녀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문가비가 우리에게 또 어떤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bnt 화보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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