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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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만 돌파 '알라딘', '토이스토리4'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탈환 [무비:스코어]

기사입력 2019.07.01 10:59 / 기사수정 2019.07.01 10:5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이 '토이 스토리4'(감독 조시 쿨리)를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90만9450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827만1844명을 기록했다.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와 개봉 39일 만에 800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도 세웠다. 이는 994만 명을 동원한 '보헤미안 랩소디'의 40일 째 700만, 48일째 800만 보다 빠른 속도다. 

'토이스토리'4'는 같은 기간 70만2965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225만867명. 개봉 11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최단 흥행 속도를 기록했다. 또한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북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에 올라 누적 2억3천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토이스토리' 전체 흥행 수익을 단 10일만에 제친 수치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토이스토리4'는 우리의 영원한 파트너 우디가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서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월트디즈니코리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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