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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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블루' 막내 안형섭, 마린 보이즈의 무한 사랑 독차지

기사입력 2019.06.29 09:04 / 기사수정 2019.06.29 09:0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랑블루'의 안형섭이 마린 보이즈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그랑블루' 첫 방송에서 안형섭은 푸른 바다 같이 청량한 비주얼과 에너지 가득한 사랑둥이 막내로 형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한석준은 첫 만남 자리에서 21살 이라는 샛별 다이버 안형섭을 보자 이종혁에게 "형 아들 몇살이죠?"라고 물었고, 이에 이종혁은 "우리 아들? 고1"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필리핀 도착과 동시에 바로 첫 바다 스쿠버다이빙에 도전한 멤버들은 이동하던 차 안에서 형섭X의웅의 '너에게 물들어' 후렴구를 떼창으로 부르며 막내의 흥을 끌어올렸다.

또 식사 중 한석준, 박태환, 이종혁은 어미새처럼 안형섭에게 서로 게살, 내장 등을 발라주며 음식을 챙겨먹이기 바빴고 형들의 무한 사랑을 받은 안형섭은 한석준에게 게살을 발라주며 특급 브로맨스를 자랑했다.

형들을 위한 다이빙 후드를 준비한 안형섭은 "맏형이어서 안 좋아하실 줄 알았는데 종혁 삼촌이 좋아해주셔서 엄청 귀여우셨다."고 밝혀 앞으로 형들과의 가족 조화를 기대케 했다.

이후 첫 바다 스쿠버다이빙 도전에 병아리 다이버 안형섭은 "큰 바다 한가운데 들어갈 생각을 하니 겁이 나고 긴장이 됐다"면서 처음에는 주춤한 모습을 보였으나 형들의 응원을 받으며 이내 용기를 내 입수에 성공했다.

'그랑블루'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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