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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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부임설' 무리뉴, 레알과 바르샤 선수 3명 원한다

기사입력 2019.06.26 15:53 / 기사수정 2019.06.26 15:56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차기 지휘관으로 떠오른 조세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선수 1명, 바르셀로나 선수 2명 수락 조건으로 내세웠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니테즈 감독과의 계약 만료에 의한 이별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 만료는 오는 30일이다. 베니테즈는 구단의 빈약한 지원 속에 매 시즌 팀을 1부리그에 잔류시켰다. 하지만 구단측과 선수 영입에 있어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며 재계약 협상이 결렬됐다.

공석에 무리뉴 감독이 떠올랐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해 1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불명예스럽게 해임됐다. 스페인 디아리오 골은 무리뉴가 다음 시즌에 새로운 도전을 원하며, 뉴캐슬 사령관직을 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가운데 무리뉴가 뉴캐슬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대신 선수 3명을 원한다는 보도가 흘렀다. 폭스스포츠 아시아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통신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1명, 바르셀로나에서 2명을 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레알의 미드필더 카세미루, 바르셀로나 윙어 말콤과 수비수 토마스 베르마엘렌을 위시리스트에 올렸다"며 구체적인 선수 명단을 밝혔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폭스스포츠 아시아 캡쳐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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