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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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파워랭킹 1위..."류현진, 에이스로 재등장"

기사입력 2019.06.25 09:58 / 기사수정 2019.06.25 09:59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LA 다저스가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이유는 류현진 등장으로 꼽혔다.

미국 매체 야후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LA 다저스는 1위로 꼽혔다. 야후스포츠는 "LA 다저스보다 나은 구단이 없다"고 보도했다.

주된 이유로는 투수진을 꼽았다. 매체는 "다저스 평균자책점은 3.16이며, 리그 최고 수준이다. 현재 4.00 이하에는 7팀이 있다. 그 중에서 3.50 이하는 2팀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저스의 류현진은 에이스로 재등장했다. 그리고 워커 뷸러가 선발투수로서 대단하다. 클레이튼 커쇼는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최고의 투수가 될 필요도 없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현재 15경기 9승 1패, 평균자책점 1.27, WHIP 0.84이다. 이는 메이저리그 전체 다승 4위, 평균자책점 1위, WHIP 2위다. 이같은 활약으로 사이영상의 강력한 후보로 올랐다.

현재 다저스는 54승으로 승리와 득실차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파워랭킹 2위부터는 뉴욕 양키스, 미네소타 트윈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차례로 선정됐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AFP/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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