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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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블루' 마린보이 박태환, 생애 첫 스쿠버다이빙 도전 어떨까

기사입력 2019.06.24 13:24 / 기사수정 2019.06.24 13:3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수영 금메달리스트 박태환이 첫 스쿠버다이빙에 도전한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SBS '그랑블루'는 신개념 수중 버라이어티로 각 분야의 슈퍼스타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박태환이 생애 첫 도전하는 스쿠버다이빙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영장과는 달리 파도와 조류의 변수가 많은 바다에서도 마린보이 왕좌를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외에도 마성의 아재파탈 이종혁, 아나테이너 한석준, 첫 예능 출격 최성원, 비주얼 허당 오스틴 강, 비타민 아이돌 안형섭 총 6인이 첫 만남부터 마지막까지 가족처럼 끈끈한 케미를 쌓아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섯 남자에게 내려진 특명은 '죽어가는 바다를 살려라'이다. 지금 바다는 지구 온난화 문제와 무분별한 개발, 해양 오염으로, 아름다운 원형의 모습이 사라지고 있다. 전 세계가 해양 생태계의 위기를 떠안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바다 사막화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바다 생물들을 위한 프로젝트를 펼친다. 

7,0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나라 필리핀. 그중 '그랑블루'의 첫 번째 프로젝트가 이루어질 곳은 바로 필리핀의 숨겨진 비경 카모테스 섬이다. 이름조차 생소하고 낯선 미지의 섬 한가운데에서 바다를 위한 특명을 완수해야 하는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예고되지 않은 사건 사고들이 속출한다. 뙤약볕까지 내리쬐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 펼쳐지는 여섯 남자의 동고동락 생존기 역시 '그랑블루'를 재밌게 보는 관점 포인트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바다의 나라 필리핀 카모테스에서 펼쳐지는 수중 버라이어티 '그랑블루'는 오는 28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SB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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