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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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결혼' 신보라, 동료들 축하 속 품절녀 대열 합류 [종합]

기사입력 2019.06.22 16:50 / 기사수정 2019.06.22 16:41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개그우먼 신보라가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22일 신보라는 서울의 한 교회에서 동갑내기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지난 달 10일 신보라는 "저의 작은 장점은 크게 봐주고 부족한 부분은 사랑으로 보듬어주는 사람을 만났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신보라는 예비 신랑에 대해 "언제나 제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동갑내기"라고 소개하며 "저 스스로가 조금은 더 따뜻하고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응원해주는 그런 사람이다. 이 사람과 함께 웃고 함께 울며 사랑을 흘려보내는 가정을 이루겠다"고 예비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신보라는 "앞으로도 카메라 앞에서, 무대 위에서, 이제는 가정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신보라가 되겠다. 미약한 두 사람의 시작을 축복해달라"고 덧붙였다. 

신보라의 결혼 소식에 동료들의 축하 인사도 이어졌다. 김영철과 박지선은 라디오를 통해 그의 결혼을 일찌감치 축하해줬고, 방송인 하지영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보라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영은 신보라의 결혼을 축하하며 "키도 크고 멋진 훈훈한남편"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 속 신보라는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며 감출 수 없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또 개그우면 윤효동 역시 신보라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며 "행복하게 잘 살아요. 결혼 축하해요. 새 신부 예뻐"라며 신보라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효동이 공개한 사진 속에서도 신보라는 함박웃음를 지으며 행복한 새신부의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신보라는 지난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용감한 녀석들' 등의 인기 코너를 이끌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한국방송대상 코미디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뮤지컬 '젊은의 행진', tvN '곽승준의 쿨까당' 등 다양한 공연과 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하지영, 윤효동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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