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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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 에이티즈, 이하이 꺾고 1위…전소미 데뷔·SF9·스키즈·레오 컴백 [종합]

기사입력 2019.06.20 19:47 / 기사수정 2019.06.20 20:0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에이티즈가 감격의 1위를 차지했다.

20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타운' (이하 '엠카')에서는 6월 셋째주 1위가 공개됐다.

앞서 1위 후보는 각각 이하이와 에이티즈가 올랐다. 그리고 치열한 경쟁 끝에 에이티즈가 '엠카' 트로피를 차지하게 됐다.

에이티즈는 자신들의 이름이 호명되자 놀라 그 자리에서 주저앉는 등 감탄을 금치 못했다. 에이티즈는 "하루하루 무대에 서는 것도 저희에게 감격스럽고 기쁜데 좋은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눈물을 보였다.

멤버들은 팬클럽은 물론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눈시울을 붉히며 앵콜 무대를 이어갔다.


이날 '엠카'에서는 전소미의 데뷔와 그룹 SF9, 스트레이키즈와 레오의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전소미는 '엠카'를 통해 자신의 데뷔곡 '벌스데이'는 물론 '어질어질' 무대를 선보였다.

'어질어질'을 통해 전소미는 그간 '프로듀스101'에서 보여줬던 발랄한 모습은 잠시 접어두고 성숙한 매력을 자랑했다. 이어 '벌스데이'에서는 떨림은 숨긴 채 발랄하고 힙한 매력을 모두 발산하며 완벽한 솔로무대를 그려냈다.

전소미의 데뷔곡 'BIRTHDAY'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롭게 태어나는 전소미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댄스/힙합곡이다. 

지난 19일 컴백한 스트레이키즈는 타이틀곡 '부작용' 무대를 보여줬다. '부작용'은 용기있게 선택한 길에 대한 부작용을 메시지로 담았다. 사이키델릭 트랜스 장르로 스트레이 키즈의 에너지를 녹여낸 곡이다.

이들은 '부작용' 퍼포먼스를 통해 카리스마가 담긴 포인트 군무를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어 SF9은 타이틀곡 'RPM'과 수록곡 '돌고 돌아' 무대를 선보였다. 일곱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SF9은 한층 더 성숙해진 섹시미를 발산했다. 

특히 'RPM'은 인기 팝스타 크리스 브라운, 저스틴 비버, 제니퍼 로페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프로듀서팀으로 알려진 Tha Aristocrats와 ICONICSOUNDS가 프로듀싱했으며, 영빈∙주호∙휘영 등 SF9 래퍼라인과 함께 보컬 태양이 작사에 참여해 더욱 깊어진 SF9의 색깔을 담아낸 곡이다.

그간 다양한 곡으로 칼군무와 파워풀함을 자랑했던 SF9은 'RPM'으로 완벽한 퍼포먼스를 다시 한 번 선보이며 팀워크를 자랑했다.

레오는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로맨티시즘'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감각적인 분위기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무대에서 레오는 특유의 나른한 섹시미를 발산하면서 무대를 꾸며냈다. 레오만의 감성이 그대로 담긴 타이틀곡 '로맨티시즘'은 느린 템포의 R&B에서 그루비한 비트감으로 반전되는는 매력이 특징이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디크런치, 러블리즈, 레오, 로시, 박경, 버스터즈, 비비, Stray Kids, CLC, 아이즈, SF9, A.C.E, 에이티즈, 우주소녀, 원어스, 위인더존, 윤태경, 전소미, 주영, 체리블렛, 프로미스나인이 출연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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