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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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석·강타·정문성·전동석·윤소호, '헤드윅' 캐스팅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6.11 11:3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강타부터 오만석까지 뮤지컬 '헤드윅'에 출연한다.

공연제작사 쇼노트는 8월 16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헤드윅'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만석, 강타, 정문성, 전동석, 윤소호가 타이틀 롤 헤드윅 역을 맡는다. ‘헤드윅’과 함께 무대를 이끄는 이츠학은 제이민, 유리아, 홍서영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헤드윅'의 특징은 배우마다 ‘자신만의 특별한 헤드윅’을 창조한다는 점이다. 배우에 따라 연출적 노선이 달라지고, 의상과 가발, 메이크업 도 배우의 스타일에 맞게 디자인됐다. 2년만에 돌아온 뮤지컬 '헤드윅'이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오만석은 한국 공연 오리지널 캐스트로 2017년 '헤드윅' 무대에 다시 섰다. 올해도 ‘헤드윅 신드롬’을 몰고 올지 주목된다. 지난해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로 데뷔한 H.O.T. 강타는 '헤드윅'에 처음으로 합류한다. 

2016년 ‘뉴 메이크업’ 시즌을 시작으로 매년 '헤드윅' 무대에 선 정문성도 에너지를 발산할 듯하다. 전동석 역시 화려한 가발, 짙은 화장, 반짝이는 의상을 갖춘 트랜스젠더 헤드윅으로 변신한다. ‘차세대 스타 헤드윅’의 자리에 오를 윤소호의 헤드윅의 모습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이민, 유리아, 홍서영은 이츠학을 연기한다. 제이민은 2016년 ‘뉴 메이크업’ 시즌부터 지금까지 매년 이츠학을 연기했다. 2017년에 이어 이번 시즌 이츠학으로 다시 돌아온 유리아도 열정적인 무대 매너를 자랑한다. '신흥무관학교'에서 인상을 남긴 홍서영도 새롭게 출연한다.

무대 위에서 ‘헤드윅’과 팀웍을 이룰 록 밴드 ‘디앵그리인치’는 이준 음악감독을 비롯해 김민기, Zakky, 최기호, 조삼희, 이한주, 홍영환, 이정훈, 서현정, 유지훈, 조커 등 뮤지션들이 멤버로 참여한다.

쇼노트는 "5인조(1st 기타, 2nd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로 구성된 ‘디앵그리인치’는 연주를 듣는 것만으로도 황홀한 록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윅'은 6월 중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쇼노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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