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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전광판] #SK 삼성전 7연승 #NC 연이틀 끝내기 #KT 배제성 첫 승

기사입력 2019.06.09 02:54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6월 8일 토요일

잠실 ▶ 키움 히어로즈 5 - 4 두산 베어스


키움이 한 점 차 승리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4-4 동점이던 9회초 2사 2루 상황 서건창의 좌전안타가 승부를 갈랐다. 안우진이 5이닝 4실점을 하고 내려간 뒤 김동준이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이어 올라온 김성민이 ⅔이닝을 막고 승리 행운을 안았다. 한 점을 지킨 조상우가 18세이브째를 올렸다. 7이닝 4실점을 기록한 두산 린드블럼은 두 자릿 수 승리를 다음 기회로 넘겨야했다. 

문학 ▶ 삼성 라이온즈 0 - 8 SK 와이번스

SK가 완승으로 삼성전 7연승을 질주했다. 산체스가 6이닝을 책임지고 시즌 9승을 올리며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고, 이어 강지광과 박희수, 신재웅이 1이닝 씩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장단 13안타가 나온 타선에서는 로맥과 최정이 나란히 시즌 14호포를 올리며 각각 3안타 2타점 2득점,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윤성환은 5이닝 5실점(4자책점)으로 흔들리며 시즌 3패째를 당했다.

창원 ▶ KIA 타이거즈 4 - 5 NC 다이노스

NC는 이틀 연속 끝내기로 KIA를 눌렀다. 4-0으로 앞서가던 NC는 7회와 9회 2점씩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9회말 1사 만루 찬스를 잡은 NC는 손시헌의 안타로 그대로 경기를 종료시켰다. 선발 박진우는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노디시전, 흔들린 원종현이 이틀 연속 쑥쓰러운 승리를 챙겼다. KIA 홍건희는 6이닝 4실점(3자책점)으로 제 몫을 했으나 승리와 인연을 맺지는 못했다.

수원 ▶ 롯데 자이언츠 2 - 6 KT 위즈

이틀 연속 롯데를 제압한 KT는 단독 8위를 유지했다. 롯데는 4연패 수렁. KT 배제성은 6⅔이닝 2실점 호투로 데뷔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위기에서 등판한 김민수는 2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첫 세이브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김민혁과 조용호가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한편 롯데 김원중은 5⅓이닝 동안 12피안타로 4실점(2자책점)을 기록, 패전투수가 됐다.

대전 ▶ LG 트윈스 3 - 2 한화 이글스

LG가 역전승으로 한화의 4연승을 저지했다. 한화가 먼저 2점을 뽑아내고 앞섰으나 LG가 6회 만루에서 오지환의 땅볼 때 한 점을 추격, 대타 전민수의 적시 2루타에 3-2 역전에 성공했다. 선발 켈리가 7이닝 6K 2실점(1자책점)으로 내려간 뒤 정우영, 고우석이 뒷문을 막으며 각각 승리와 홀드, 세이브를 챙겼다. 반면 장민재는 7이닝 3실점을 하고도 패전의 멍에를 썼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SK와이번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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