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마리텔V2' 송가인이 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24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에서는 스타들의 1인 방송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야노시호는 사랑이, 통역사 우지석과 함께 하와이 집에서 특별한 생방송을 펼쳤다. 야노시호는 사랑이에게 "오늘은 통역 선생님, 엄마, 사랑이랑 다 같이 방송을 할 거다. 사랑이는 뭐하고 싶냐"라고 물었다. 이에 사랑이는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야노시호와 사랑이는 홈트레이닝 요가를 주제로 생방송을 시작했다. 이후 시청자들의 제안으로 우지석도 함께 요가에 참여했고, 깜짝 몸 개그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또 추성훈은 아내를 위해 깜짝 꽃 선물을 전했고, 이에 야노시호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꽃미남 약사이자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약쿠르트는 개그맨 유민상과 함께했다. 시청자들은 "여자친구가 생기는 약은 없냐. 여자친구가 있냐"라고 물었고, 이에 약쿠르트는 "1인 방송을 하고 있는데 여자친구가 있으면 1인 방송을 할 시간이 없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민상은 "비염이 있다. 평상시에 비염약과 혈압약을 함께 복용중이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약쿠르트는 "그 약들은 궁합이 좋지 않다"라며 약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또 비염 완화 꿀팁으로 마스크, 코막힘 스프레이, 코 세척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 장영한, 조영구는 트로트 노래교실을 찾았다. 노래 지도 교수 박미현 강사, 국악인 전지연 강사와 함께 트로트 꿀팁 강좌를 시작했다. 두 강사는 바이브레이션 꿀팁부터 각자의 특별한 비법 소개까지 알찬 강의를 펼쳤다. 이에 노래 교실 수강생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후 송가인이 노래를 부르며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송가인은 트롯 요정 다운 모습으로 흥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고, 등장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기부가 쏟아졌다.
송가인은 "오늘도 스케줄을 하나 마치고 왔다"라며 바쁜 근황을 밝혔다. 이어 조영구의 '야 이 사람아'를 송가인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불러 모두를 감탄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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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