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 조정석, 동학군에서 훈련 시작…민성욱 "쓸모없어"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녹두꽃' 조정석이 동학군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 11회에서는 백이강(조정석 분)을 노려보는 의병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경선(민성욱)은 의병들을 훈련시켰다. 백이강은 열심히 연습했지만, 실수를 했다. 이에 최경선은 전봉준(최무성)에게 "보셨지라. 아무짝에도 쓸모 없다"라고 했지만, 전봉준은 "자넬 명중시킨 조선 유일의 포수일세"라고 감쌌다.

그 시각 송자인(한예리)은 고부관아에 동학군에 대해 밀고했다. 대부분 죽창을 가지고 있다는 보고에 관군들은 비웃기도. 관군은 송자인에게 "넌 최상급으로 술과 고기나 구해바치거라"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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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