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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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무거운 마음으로"…인피니트 아닌 '솔로' 남우현의 부담감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5.07 18:30 / 기사수정 2019.05.07 17:4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늘 솔로를 하면서도 무거운 마음이다."

남우현의 세 번째 미니앨범 '어 뉴 저니(A NEW JOURNE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남우현은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솔로활동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솔로로 3년째 신인가수이긴 하지만 인피니트라는 팀이 있었기 때문에 솔로를 낼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며 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인피니트가 있기 때문에 내가 있는 것이다. 늘 솔로를 하면서도 무거운 마음이다. 난 인피니트 메인보컬이었는데 인피니트와는 떨어지는 음악, 인피니트보다는 혼자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실 수 있겠지만 늘 무거운 마음으로 음악을 더 열심히 만들고 있다"고 솔로로 임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전했다.

그는 "인피니트라는 그늘 아래 어떤 모습을 보여야 사랑해주실까 공부를 많이 하는 것 같다"며 새로운 음악을 보여주기 위해 늘 고민하고 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 남우현은 인피니트 활동과 솔로 활동의 장, 단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인피니트 활동 때의) 장점은 멤버들과 다양한 색을 함께 조화로이 이루는 것이 장점이다. 솔로로는 혼자 조화를 이루고 혼자 색깔을 보여드려야 하기 때문에 부담감도 없지않아 있었다. 솔로 앨범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준비됐을 때 나온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남우현은 "다음 앨범을 늘 준비하고 있다. 이런 음악을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있는 사람이라 늘 새로운 시도, 새로운 여정, 늘 떠날 것이다. 여러분이 들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자신만의 음악관을 전했다.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앨범 '세컨드 라이트(Second Write..)' 이후 약 8개월 만에 발매하는 남우현의 세 번째 미니앨범 '어 뉴 저니(A NEW JOURNEY)'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타이틀곡 '홀드 온 미(Hold On Me (Feat. Junoflo))'는 어쿠스틱 기타 리프에 일렉트로닉 기타 및 하우스 장르의 EDM 요소가 잘 어우러진 음악으로 팝적인 멜로디와 주노플로의 랩, 남우현의 시원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울림 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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