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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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PD "출연자 인성 검증, 방송계 평판 공유 시스템 필요해" 

기사입력 2019.05.07 10:44 / 기사수정 2019.05.07 11:5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짠내투어' 손창우 PD가 사회적 논란을 부르는 출연자 문제에 대해 답했다.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사옥 1층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tvN '크리에이터 톡' PD 간담회가 열렸다. '더 지니어스' 정종연PD, '짠내투어' 손창우 PD, '수미네 반찬' 문태주 PD, '커피프렌즈' 박희연 PD, '코미디 빅리그' 김민경 PD가 참석했다. 

최근 '짠내투어'는 고정 출연자인 정준영이 성범죄로 구속되며 연예계에서 퇴출되는 사건이 있었다. 

이날 손PD는 출연자 검증에 대해 "고충이 많다. 제작진도 거기에 대해서는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어떻게 검증을 하느냐다. 표준과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실적인 차원에서는 차후 문제가 생길 경우 대책에 대한 걸 출연 계약서에 담고 있지만, 이제는 PD들끼리도 평판을 조회하고 공유하는 시스템을 만드려고 노력하는 과정이다. 사실 주변에 물어보고 수소문하면 잡음들은 알 수 있다고 본다. 방송계 사람들이 평판 공유한다면 완전히 막을 수는 없어도 최소화할 수 있지 않나 싶다"고 강조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제공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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