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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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5월 1일 오페라 인 시네마 '스페이드의 여왕' 개봉

기사입력 2019.04.26 17:54 / 기사수정 2019.04.26 17:5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롯데시네마의 '오페라 인 시네마(Opera in Cinema)'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인 차이콥스키의 '스페이드의 여왕'이 로열오페라하우스 프로덕션으로 5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한 달 동안 롯데시네마 전국 7개관에서 상영된다.

'스페이드 여왕'은 알렉산더 푸쉬킨의 단편 소설을 차이콥스키와 그의 동생 모데스트가 오페라로 각색한 작품이다.

'스페이드의 여왕'은 다채로운 음악, 웅장한 코러스, 친숙한 아리아와 듀엣곡, 모차르트에게 헌정하는 가면무도회 장면과 섬뜩하고 기이한 에피소드로 보는 이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작품이다.

'스페이드의 여왕'은 가난한 군인 헤르만이 연인 리자의 할머니인 백작부인에게 카드 놀이의 필승비법을 알아내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로, 도박에 빠진 헤르만이 승리에 대한 집착으로 인해 결국 모든 돈을 잃고 미쳐버린다는 내용을 담았다.

헤르만 역은 러시아 테너 세르게이 폴리야코프, 아름다운 여인 리자 역은 네덜란드 소프라노 에바-마리아 웨스트브룩이, 백작부인 역은 영국 메조 소프라노 펠리시티 팔머가 맡아 열연을 펼친다.

또 '스페이드의 여왕'의 음악은 로열오페라의 음악감독인 안토니오 파파노의 지휘와, 스테판 헤르헤임이 연출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된 롯데시네마의 '해설이 있는 오페라·발레'의 3번째 시간은 5월 5일 오후 3시에 월드타워관에서 진행되며, 음악 칼럼니스트이자 공연예술학 박사인 이용숙 강사가 본편 감상 전에 관객들에게 개략적인 해설을 제공하여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오페라 인 시네마'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일요일 오후 4시에 롯데시네마 샤롯데관(건대입구, 에비뉴엘,김포공항, 센텀시티, 평촌)과 일반관(월드타워, 부산본점)에서 상영되며, 롯데시네마 VIP회원, 롯데 콘서트홀 빈야드 멤버십, 롯데호텔 트레비 클럽회원, 롯데백화점 Avenuel MVG회원, 클럽발코니 크레디아 멤버십 회원, 그리고 만 65세 이상 및 청소년 고객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상영정보 확인과 예매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시네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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