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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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름 폭행 혐의' 양호석 "조폭은 내가 아냐...입장 발표하겠다" [★해시태그]

기사입력 2019.04.25 17:52 / 기사수정 2019.04.25 17:52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前 피겨스케이팅선수 차오름 폭행 혐의' 논란에 휩싸인 양호석이 공식 입장 발표를 예고했다.

앞서 양호석은 지난 23일 오전 4시경 서울 강남 소재 한 술집에서 차오름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차오름에 따르면, 양호석은 그의 얼굴을 발로 걷어 차거나 뺨을 때리는 것은 물론, 술병으로 머리를 가격하는 등 폭행을 가했다.

차오름은 "양호석과 10년 동안 형-동생 하던 사이. 진심 어린 사과를 원할 뿐, 고소는 진행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신고 해도 상관없고, 합의를 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너와 나의 관계는 여기까지"라는 양호석의 태도에 차오름은 폭행 혐의 고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양호석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입장을 전했다. 그는 자신을 향해 악플을 단 누리꾼에게 "조폭은 내가 아니다. 죄송하다. 공식적으로 입장 발표하겠다"고 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양호석 인스타그램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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