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4.23 14:2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정현민 작가가 생각하는 ‘녹두꽃’ 주연배우들의 싱크로율을 극찬했다.
오는 26일 SBS 새 금토드라마 ‘녹두꽃’가 첫 방송된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 메시지, 작품성, 배우들의 열연까지 ‘역대급 대작’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녹두꽃’은 촌철살인 스토리를 자랑하는 정현민 작가의 작품. 앞서 정현민 작가는 정통사극 ‘정도전’에서 이방원, 하륜 등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호평 받았다. 이번 ‘녹두꽃’ 역시 살아 숨쉬는 캐릭터를 예고한 가운데 조정석(백이강 역), 윤시윤(백이현 역), 한예리(송자인 역)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합류했다. 정현민 작가는 ‘녹두꽃’ 주연 3인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정현민 작가는 "캐스팅 얘기를 들었을 때 실제로 제 머릿속을 스캔당한 기분이었다"며 "오랫동안 제 마음속에서만 만나던 캐릭터들이 현실 세계로 갑자기 툭 튀어나온 것 같았다. 배우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드라마 속 인물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기도 했따. 배우들의 표정과 육성을 통해 캐릭터에 살을 붙여가는 과정이 무척 즐거웠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조정석에 대해 "본연의 익살맞고 능청스러운 모습이 있어서 캐스팅 후 주인공 백이강의 캐릭터가 한층 다채로워진 면이 있다. 때론 진지하고 때론 유쾌한 이강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시윤과 한예리에 대해선 각각 "외적으로 백이현 캐릭터와 잘 맞다. 이현은 내면으로 깊이 파고드는 캐릭터다. 조선의 지식인으로서 계속 흔들리고 갈등하는 모습을 시청자분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잘 표현해주리라 믿는다", "다부진 모습이 송자인 캐릭터와 참 많이 닮았다. 자인이 사투리와 표준어를 섞어 쓰는 부분도 극중 하나의 재미인데, 잘해줄 거라 믿는다"고 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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