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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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시크릿 부티크' 출연 확정…워너비 싱글남役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4.23 11:36 / 기사수정 2019.04.23 11:42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배우 김태훈이 '시크릿 부티크'에 출연을 확정했다.

김태훈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태훈이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 캐스팅 됐다"고 전했다.

'시크릿 부티크'는 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재벌인 데오가(家)의 하녀로 또다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 성장한 제니장이 국제도시개발이란 황금알을 손에 쥐고 데오가 여제(女帝) 자리를 노리는 이야기.

극중 김태훈은 성격, 재력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워너비 싱글남 위정혁으로 분한다. 그는 특유의 차분하고 묵직한 분위기로 극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위정혁(김태훈 분)이 숨기고 있는 비밀은 극의 전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해져 그의 귀추가 주목된다.

김태훈은 MBC 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서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의사 장석준 역을 맡아 열연, 여심을 흔들었다. 이어 영화 '말모이'(감독 엄유나)에서 잡지책 한글의 기자 박훈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영화 '페르소나',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2' 촬영에 돌입하는 등 열일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크릿 부티크'는 오는 7월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씨엘엔컴퍼니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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