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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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단식원 동반 입소 '충격적인 건강 상태'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4.08 09:12 / 기사수정 2019.04.08 09:14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아내의 맛'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가 단식원 동반 입소를 감행했다.

오는 9일 방송되는 TV 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인바디 결과에 놀란 홍현희와 제이쓴이 특단의 조치를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홍현희는 제이쓴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으며 건강을 위한 간헐적 단식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16시간 공복과 8시간 식사를 하는 살 빼기에 돌입한 것이다. 하지만 홍현희는 공복이 끝나는 순간 10분 만에 2,000kacl를 돌파하는 '간헐적 폭식'을 펼쳤다. 보다 못한 제이쓴이 꾸준한 다이어트를 위해 다양한 운동을 제안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가 특단 조치를 시도하는 '단식원 입소 강행 사건'이 공개된다. 홍현희는 각종 광고 러브콜을 받으며 치솟는 인기를 누리고 있었지만, 활발한 활동량만큼 식욕도 대폭 증가했던 상황이다. 하지만 계속되는 다이어트 실패로 의상 협찬에 난항을 겪게 되자, 결국 홍현희의 매니저가 제이쓴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제이쓴은 홍현희의 건강을 지키고 폭식의 사슬을 끌어내고자 '1박 2일 단식원 입소'라는 '다이어트 끝판왕 카드'를 꺼내들었다. 제이쓴은 홍현희에게 가짜 행사 스케줄을 알려준 뒤 단식원을 향해 차를 몰았다. 홍현희는 앞으로 닥칠 일을 모른 채 휴게소 먹방을 즐기며 콧노래를 불렀다. 그러나 이내 사람이 전혀 없는 첩첩산중 단식원에 당도했다.

더욱이 '희쓴 부부'는 단식원에서 체크한 홍현희의 몸 상태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나날이 정점을 찍는 '몸무게 리즈 갱신'은 물론, 인바디 검사 결과 두 사람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 진단을 받게 된 것이다. 마침내 홍현희는 단식을 결심했고, 제이쓴은 홍현희를 위해 동반 입소를 결정했다.

첫 단식 활동으로 요가 수업을 받게 된 '희쓴 부부'는 거친 들숨과 날숨이 난무하는 호흡 운동부터, 미묘한 붕어 요가, 장 마사지로 인한 방귀 어택을 터트리는 등 쉴 틈 없는 '단식원 스케줄'에 몰두하기 위해 의지를 총동원했다. 과연 '희쓴 부부'의 1박 2일 단식원 체험기는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제작진은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가 이번 주 방송에서도 다이어트 끝판왕의 면모를 발휘한다"며 "예능신이 강림한 듯 조용한 단식원 생활마저 웃음으로 만들어내는 두 사람의 엄청난 웃음 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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