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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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안젤리나 "한국 데뷔 계기? SNS 사진 덕분"

기사입력 2019.04.04 23:20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한국 데뷔 계기를 밝혔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나 한국 산다' 특집 2탄으로 꾸며져 로버트 할리, 샘 해밍턴, 구잘 투르수노바, 조쉬 캐럭, 안젤리나 다닐로바, 조나탄 토나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안젤리나는 "고향에서 한국 식당에 갔다. 한국 음식 먹는 사진을 SNS에 업로드했다. 그거 때문에 화제가 됐다. 된장찌개 먹는 사진이었다. 된장찌개는 정말 맛있었다"고 말했다.

조쉬 "된장찌개는 냄새가 심하지 않다. 김치찌개는 조금 맵고 자극적인데 된장찌개가 좋다"며 "청국장은 아직 좀"이라고 말했다. 반면 구잘은 "청국장 정말 좋다. 비벼서 먹는 걸 좋아한다"고 했다.

안젤리나는 한국 데뷔에 대해 "사진을 본 한 예능 프로그램 PD로부터 러시아어로 쓴 메일을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떤 분이 저를 주제로 포스팅을 했다. 한국 남자분들이 제 SNS로 와서 댓글을 많이 달아주셨다. 아침에 일어나서 SNS를 확인해보면 다 보기 힘들 정도였다. 웃기는 댓글도 많았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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