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0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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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채널' 오대환 "4남매 다둥이 아빠, 피임해도 생기더라" 웃음 [엑's PICK]

기사입력 2019.03.29 09:41 / 기사수정 2019.03.29 09:4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로채널'에 출연한 오대환이 4남매의 아빠라는 사실로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가로채널' 강호동과 양세형의'막강해짐(gym)'에는 오대환이 출연했다.

이날 MC 강호동은 "오대환이 4남매의 아빠다. 진정한 애국자 아니냐"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오대환은 "아이를 갖고 싶어 노력했는데, 처음에는 잘 안생겼다. 정자에 문제가 생겨서 아이를 못 낳는다는 유언비어도 들어서, 실제로 아는 비뇨기과 선생님께 연락을 하기도 했었다. 그랬더니 선생님께서 산부인과에 가서 정확한 주기를 받으라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또 오대환은 "그 이후에 첫째가 생겼고, 둘째 아이는 기분이 좋아서 사랑을 나눴더니 또 한 번에 생겼다. 그리고 사실 셋째는 계획에 없었는데, 혹시 몰라 제 나름대로 피임을 했지만 생겼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저는 셋째로 끝내려고 했는데, 아내가 저를 1년 정도 설득했다. 세 자매니까 아들을 낳고 싶다고 했고, 저는 또 딸이면 어떡하나 걱정했지만 아내가 '딸 넷도 특이하지 않겠냐'고 해서 넷째를 가졌고, 아들을 얻어서 네 아이의 아빠가 됐다"고 덧붙였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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