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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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이수근, 돌아온 아기동자의 활약 '신들린 예능감→진심 어린 조언'

기사입력 2019.03.26 15:27 / 기사수정 2019.03.26 15:29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수근이 아기동자로 돌아왔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이수근은 아기동자로 다시 한 번 활약했다.

이날 이수근은 서장훈은 물론이고, 두꺼비 신을 섬긴다며 촬영장을 찾아 온 박수아(리지)와도 '예능 케미'를 뽐냈다.

본격적인 상담에 나선 이수근은 앳된 모습의 상담자가 등장하자 "중2 아니냐"고 단번에 알아 맞춰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수근은 상담자에게 "용돈을 더 받고 싶다"는 고민을 들은 뒤, "부모의 입장에서 경제관념을 키우는 것이 먼저"라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엄마에게 인정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등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또한 이수근은 상담자로 등장한 래퍼 슬리피와 야구 해설가 봉중근이 편안하게 이야기를 풀어 놓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는 깨알 같은 리액션과 애드리브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특히 그는 동료로서, 인생의 선후배로서 이들에게 솔직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무엇이들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Joy 방송화면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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