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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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김나희·공소원·김소유, 장윤정 홀렸다…세련된 정통 트로트

기사입력 2019.03.21 23:05 / 기사수정 2019.03.21 23:07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미스트롯' 김나희, 공소원, 김소유가 정통 트로트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해 극찬을 받았다.

21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에서는 본선 첫 무대에 나선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나희, 공소원, 김소유는 정통 트로트 장르를 선택, '바다가 육지라면'과 '봉선화 연정' 사이에서 고민에 빠졌다. 그러던 중 김소유가 '바다가 육지라면'에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고, 김나희, 공소원은 그의 의견을 존중해 곡을 결정했다.

하지만 중간 점검 시간, 노래가 어려운 김나희와 공소원은 음정까지 불안했고 분위기 역시 얼어붙었다. 이에 트레이너들은 선곡 변경을 권유했고 결국 '봉선화 연정'이 최종곡으로 결정됐다.

이후 무대가 시작되자 세 사람은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하며 간드러지게 노래를 불렀다. 세련된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잘한다"라며 감탄을 계속했다.

특히 장윤정은 "정통 트로트가 뻔하게 부르면 지루하게 들릴 수 있는데 세 사람은 너무 아름답게 불렀다. 홀렸다"라며 "지금 바로 미국 무대로 나가도 될 것 같다"고 극찬했다.

이에 세 사람은 올 하트로 다음 무대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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