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V2' 몬스타엑스 셔누, 귀여운 근육 앨리게이터로 변신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몬스타엑스 셔누가 '반전 귀요미 앨리게이터'로 변신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측은 지난 18일 '마리텔 주요장면 미리보기(마요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마요미' 영상은 '셔누스 짐'(shown’s GYM)으로 홈트레이닝 방송을 한 셔누팀의 '#야_너두_할 수 있어 지옥의 댄스교실'과 '셔누팀 도네이션 리액션 모음.zip'이다. 셔누를 필두로 두 명의 근육맨은 앞서 생방송을 통해 반전 직업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세 사람은 진지함과 근엄함을 장착한 채 홈트레이닝이 아닌 댄스에 열을 올리고 있다.

무엇보다 셔누는 두 명의 근육맨에게 "할 수 있어요"를 외치며 'Shoot Out' 댄스 전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셔누는 가슴 펌핑 동작이 포인트인 이 안무에 공을 들여 동작 하나 하나를 가르쳤다. 하지만 두 명의 근육맨은 목석 같은 모습으로 화답했다.

이윽고 음악이 흐르고 이들이 오랜 시간 배운 댄스는 순식간에 끝났다. 두 명의 근육맨은 "어우 깜짝이야"라고 진심으로 놀랐다.

다른 영상에서는 세 사람이 다양한 동작으로 도네이션에 응답하는 '감사 동작'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셔누는 "도네이션 좋아요"라고 근육을 돋보이게 하는 보디빌딩 동작을 시전했는데 터질 것 같은 세 사람의 근육이 시선을 강탈한다.

셔누는 부끄러움이 많은 두 명의 근육맨을 위해 몬스타엑스의 '앨리게이터' 포인트 안무동작을 최종 도네이션 리액션으로 지정했다. 이후 세 사람은 손끝이 살아있는 앨리게이터 동작으로 귀여운 매력을 폭발했다.

이 밖에도 마요미 영상에는 김구라의 '구라이브'에 출연한 박지원 의원의 선거 포스터를 네티즌이 만들어 주는 코너가 담겨 있다. 센스와 재치가 넘치는 네티즌들의 드립이 넘쳐난 포스터에 김구라와 박지원 의원이 화답하면서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는 오는 2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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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